– 고향방문 (국립5.18묘지) W212 E350 4 Matic

 이번에도 고향 방문기입니다

도대체 탱크 같은 거고 뭐 별 고장도 없고 올해 안에 강변 계획 중이니까 튜닝할 것도 없고…

아버지의 날 많은 일이 겹쳐 찾아뵙지 못하고 이제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에 간단하게 주행 마일리지를 체크하고…

오늘은 평소 고향으로 돌아갈 때보다 일찍 나갔어요. 5시쯤… 주말에 이른 시간이라 도로가 한산하네요.

성수대교를 건너서… 경부고속도로를 탑니다.

고속도로에 올라가면 제법 차들이 많아요.

천안논산 사이 고속도로에 오니 안개가 꽤 낍니다.

E클이 있기 때문에 옆에 앉아서 잠깐 쉬었다 갈게요 역시 스포츠 패키지 범퍼가 멋있네요.사고로 휠을 일시적으로 교체했는지… 앞바퀴는 AMG 복사휠, 뒷바퀴는 순정 18인치 휠을 장착했었다… 음…

구간 단속 구간… 크루즈를 걸고 여유롭게 달려줘요

어느덧 광주입니다 톨게이트가 멋지게 바뀌었네요.

아들이 며칠 전에 텔레비전에서 5.18민주화운동 프로그램을 보고 5.18묘지에 가고 싶다고 해요.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니까… 9시도 안 된 시간이니까 잠깐 들렀다 가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나무들과 푸른 하늘이 너무 멋져요.

주차를 하고 주차장 바로 옆에 있던 사진 전시실에서 들렀어요.

5.18 당시의 현장 사진과 설명이 적힌 액자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초등학교도 들어갈 수 없었던 나이긴 했지만 군인들의 피해 친척 집으로 피난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일일이 빼놓지 않고 읽어서 눈에 새깁니다

방문 이모티콘도 찍고 그럼 무덤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날은 마침 그림그리기나 백일장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현장 스태프들이 바쁘게 준비 중입니다

시민 영웅 동상 앞에서 셀카를 찍어서…

묘지도 둘러보고요

영면하세요.

시신조차 찾지 못한 분들의 무덤 앞에서 아들이 엎드려 절을 하네요. 기특한 놈…

옆에 파빌리온으로 이동…

하나하나 역사를 새겨놓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은 필수입니다.

자 이제 본집으로… 이동

여전히 멋진 옆라인~

배가 고팠는지 오자 마자 라면 흡입… 후루루, 짭짭…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점심… 생각보다 맛없어서 아쉽다… ㅜㅜ 다음 날이에요.

새벽에 엄마 동네 친구들을 데리고 시장에 갑니다솔직한 게 있다고

몇 년 만에 양동시장에 왔어요.광주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인 금호빌딩이 KDB빌딩으로 바뀌었습니다.

트렁크에 유차를 4개 싣고 왔는데 냄새가 그윽하네요 -_-;

항상 들렀던 주유소로 배불리 먹어주고 점심때까지 함께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광주야 잘 있어 조만간 또 올게~

일요일 오후였는데 생각보다 교통체증 없이 도착했어요.

E-클은 또 처가 주차장에 쉬게 해주고 미니랑 같이 집에 가요

일기 끝